[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아스널이 이제 유럽 정상을 꿈꾸고 있다.
아스널은 26라운드가 흐른 EPL에서 1위(승점 63)를 유지하고 있다. 2위 맨시티(승점 48)와의 승점 차는 5점이다.
우승 경쟁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쥘 전망이지만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복귀는 유력하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 마지막 순간 덜미를 잡혀 UCL 진출에 실패했다.
아스널은 1886년 창단 이후 단 한 차례도 유럽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UCL 최고 성적은 2005~2006시즌의 준우승이다.
아스널이 UCL 우승을 위해 '폭풍영입'을 예고하고 있다. 올 시즌 후 여름이적시장에서 2명의 '메인 타깃'을 일찌감치 결정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빅터 오시멘과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다. 라이스는 '빅클럽'들이 모두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잉글랜드의 간판 미드필더다. 이적료도 1억파운드(약 1560억원)나 된다.
오시멘은 더 높은 몸값은 자랑한다. 그는 올 시즌 세리에A 21경기에서 19골을 터트렸다. 또 EPL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고 밝히면서 잉글랜드 진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맨유도 관심을 갖고 있는 오시멘의 이적료는 무려 1억3300만파운드(약 20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의 '더선'은 7일(현지시각) 오시멘과 라이스 영입에 성공할 경우 달라지는 아스널의 새 시즌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원톱에는 오시멘이 포진한다. 2선에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가르드, 부카요 사카가 위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라이스와 토마스 파티가 호흡하고, 포백에는 올렉산드르 진첸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가 선다. 골문은 아론 램스데일이 지키는 구도다.
아스널이 올 시즌 제대로 탄력을 받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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