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나폴리의 벽' 김민재가 한 통계업체가 집계한 평점을 기준으로 유럽 5대리그 올해의 팀에 뽑혔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해 8월5일부터 현시점까지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뛰는 선수들의 평점으로 '올해의 팀'을 뽑고 있다.
매라운드 선수들의 펑점에 따라 시즌 베스트 면면이 달라지곤 하는데, 지난 5일 기준 김민재는 평점 7.2점으로 4-4-2 포메이션의 왼쪽 센터백에 당당히 위치했다.
김민재는 올시즌 나폴리에 입단해 팀이 치른 세리에A 25경기 중 24경기에 나섰다. 아미르 라흐마니와 '환상 듀엣'을 구축하며 팀의 리그 최소 실점을 이끌었다. 나폴리는 승점 65점으로 2위 인터밀란(50점)을 승점 15점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린다.
'세리에A 단독 선두 및 최소 실점팀의 주전 센터백'인 만큼 5대리그 올해의 팀에 뽑혀도 이상할 게 없다.
쟁쟁한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뤘다. 이 팀의 투톱은 리오넬 메시(8.4점)와 킬리안 음바페(7.8점, 이상 파리생제르맹)로, 네이마르(7.7점, 파리생제르맹)와 부카요 사카(7.4점, 아스널)이 양 날개를 맡았다. 케빈 더 브라위너(7.4점, 맨시티)와 주드 벨링엄(7.5점, 도르트문트)가 중앙 미드필더 듀오에 위치했다.
김민재와 함께 안드레이 지로토(7.3점, 낭트), 키어런 트리피어(7.7점, 뉴캐슬), 마리오 루이(7.2점, 나폴리)가 포백을 구축했다. 베른트 레노(7.1점, 풀럼)가 이 팀의 골문을 지킨다.
사흘 뒤인 8일 기준으로, 김민재는 평점이 7.09점으로 깎이며 니코 슐로터벡(7.2점, 도르트문트)에게 자리를 내줬다. 지난 4일 라치오와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하며 8연승이 끊긴 여파로 보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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