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카일 워커가 또 사고를 쳤다. 과거 성매매 여성을 집으로 불렀다가 들통이 나 크게 곤욕을 치른 바 있었는데 이번에는 클럽에서 문란하게 즐기다가 언론에 포착됐다.
영국 언론 '더 선'은 8일(한국시각) '맨시티 스타 카일 워커가 술에 취해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촬영됐다'라고 보도했다. 더 선은 워커가 묘령의 여성과 신체를 밀착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더 선은 '워커는 술집에서 자신을 노출했다. 90분 동안 한 여성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 경악스러운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더 선에 따르면 워커는 오후 5시 경 술집에 입장해 약 2시간 동안 머물렀다. 더 선은 '오후 7시까지 이어진 이들의 끔찍한 행동은 맨시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라고 개탄했다.
더 선은 '우리 매체가 본 영상에서는 술에 취한 워커가 운동복 하의를 내리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신체를 노출했다. 몇 분 후 그는 여성 두 명에 근접해 같은 행동을 했다. 그런 다음 그는 그들에게 다가가 악수를 하며 인사를 했다'라고 묘사했다.
이어서 '영상에는 워커가 한 여성의 가슴을 쓰다듬고 입을 맞추며 끌어안는 모습도 담겼다. 워커의 아내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워커의 불명예스러운 행동은 뉴캐슬전 2대0 승리 이후 24시간 만에 벌어졌다'라며 비판했다.
맨시티는 현지 시간으로 3월 4일(토요일) 낮 12시 30분, 홈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뉴캐슬전을 펼쳤다.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이틀 동안 휴식이다. 나도 집에서 쉬겠다. 이틀 동안은 나도 선수들을 보고 싶지 않고 그들도 나를 보고 싶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회복 훈련도 생략할테니 가정에 충실하면서 충분히 쉬고 돌아오라는 뜻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워커는 술도 모자라 외도나 다름없는 행위까지 저질렀다. 워커는 2020년 코로나 거리두기가 한창이던 시절 집으로 성매매 여성을 초대했다가 물의를 일으켰다.
더 선은 '워커가 이 바에 도착했을 때 이미 눈에 띄게 취한 상태였다. 그는 술을 마시고 여성 친구들과 더티 댄스를 추며 시간을 보냈다. 음란물 노출 혐의로 기소될 수도 있다. 혐의가 입증되면 최대 징역 2년형을 받을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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