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클린스만호' 코치진이 김민재(27·나폴리) 이강인(22·레알 마요르카)을 보기 위해 직접 간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59·독일)은 9일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12일 FC서울-울산 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대결을 현장에서 지켜본다. 24일 콜롬비아(울산), 28일 우루과이(상암)를 상대로 한국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 자리에서 자신과 함께할 스태프를 공개했다.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이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역할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함께 활약했던 김영민 코치가 잔류한다. 외국인 코치진도 확정했다.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가 합류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나는 한국에서 상주할 예정이다. 그러나 유럽에 베이스를 둔 코치진은 각각의 나라에서 나폴리, 마요르카 경기 등을 볼 예정이다. 팀과는 당연히 합류해서 활용할 것이다. '줌'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같은 장소에 있지 않더라도 토론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만 한국에 있지는 않아도 된다. 선수가 있는 곳에 스태프가 있어야 한다. 한국에서는 차두리 등과 함께 할 것이다. 마인츠 경기를 본다든지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A매치 47경기에 나서 대표팀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이강인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맹활약하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러나 A대표팀에서는 크게 힘을 쓰지 못했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포르투갈) 체제에서는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소속팀에서의 움직임,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게임 체인저로서의 활약하며 재능을 제대로 보여줬다.
파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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