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미드필드 보강을 원하고 있다.
타깃은 레알 마드리드의 젊은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다. 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맨유가 카마빙가 영입을 위해 1억1500만파운드를 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 카세미루 영입 후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맨유는 카세미루와 짝을 이룰 미드필더를 찾았다. 당초 프렝키 데 용과 데클란 라이스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카마빙가로 시선을 돌렸다.
카마빙가는 공교롭게도 카세미루가 떠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중앙은 물론 오른쪽 측면 수비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활동량과 기술을 모두 갖춘데다, 나이가 아직도 20세 밖에 되지 않는다. 맨유 입장에서는 최상의 카드다.
카마빙가의 맨유 링크는 카세미루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더선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카마빙가 영입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역시 카마빙가에 높은 점수를 주며, 그의 이적을 추진했다.
카마빙가의 이적료는 1억1500만파운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액이다. 맨유는 카마빙가라면 기꺼이 이 금액을 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카마빙가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팔 생각이 없다. 엄청난 줄다리기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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