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양의지가 또 해냈다. 한일전에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선제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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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는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B조 1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에서 0-0이던 3회초 홈런을 터뜨렸다. 선두타자 강백호의 2루타로 무사 2루 찬스.
2회까지 단 한명의 타자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던 일본의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를 상대한 양의지는 1b2s에서 6구?를 타격했다. 맞자마자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대형 타구가 도쿄돔 왼짝 담장을 넘어갔다. 양의지는 전날 호주전에서도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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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감이 컸던 것일까. 축포를 터뜨리기엔 이르기 때문일까. 양의지는 마지막까지 덤덤한 표정으로 '침묵' 세리머니를 했다.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3회초 2-0 리드를 잡았다.
도쿄(일본)=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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