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트로트 가수 신성이 후배 가수 손태진의 상금을 슬쩍 만져보며 너스레를 떨었다.
10일 신성은 "태진아.. 나 만원만 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현금 상금이 모인 머니볼 위에 손을 살짝 대 본 신성은 "태진이꺼 드디어 만져봄"이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우승자 손태진도 머니볼이 신기한듯 손에 트로피를 들고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손태진은 최근 학폭 논란으로 황영웅이 하차하고 최종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제 1대 트롯맨'에 등극했다. 손태진은 총 상금 6억2천 967만원의 주인공이 되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해 12월 시작한 '불타는 트롯맨'은 매회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시청률이 승승장구 했지만, 본격 결승전을 앞두고 유력 우승 후보자 황영웅의 상해 전과 사실, 학교 폭력 의혹 등이 수면 위로 나오며 비난의 도마에 올랐다. 하지만 제작진은 오히려 황영웅을 안고 간다는 입장을 내놔 여론의 포화를 받았다. 결국 황영웅이 지난 3일 자진 하차하며 큰불은 껐지만, 결과적으로 빛바랜 프로그램의 이미지를 쓰게 됐다. '불타는 트롯맨'은 황영웅을 제외한 13명의 출연진이 전국투어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트롯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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