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톱4에만 들어도 우승한 것과 같은 기적이다."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만 차지해도 대성공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각)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이겼다. 해리 케인의 멀티골에 손흥민의 쐐기골이 터졌다. 손흥민의 시즌 6호 리그 득점.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48점으로 4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5위 리버풀이 본머스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해 승점 차이가 6점으로 벌어져 토트넘은 기쁨이 두 배였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가 4위 안에 드는 것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4위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낼 수 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해, 시즌 초반 망가졌던 팀을 재건해내며 팀을 챔피언스리그에 복귀시켰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이미 기적에 대해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리버풀이 경쟁자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 경쟁은 훨씬 더 어려울 것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마찬가지다. 과거와 다르다. 그들은 많은 돈을 투자했고, 강팀이 됐다"고 강조했다.
콘테 감독은 마지막으로 "첼시도 그렇다. 첼시는 11~12경기 연속 승리할 가능성이 있는 팀이다. 강한 스쿼드를 갖추고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인터뷰 전 리버풀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리버풀이 패했지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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