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신임 위르겐 클린스만 A대표팀 감독이 첫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13일 콜롬비아(24일·울산), 우루과이(28일·서울)와의 2연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리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12일에도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발탁할 것이다. 선수들은 월드컵 16강 진출 성과에 대해 팬들 앞에서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그대로였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황희찬(울버햄턴) 김영권(울산) 조규성(전북) 등 12년 만의 16강 진출 주역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카타르월드컵에 함께했던 오현규(셀틱)도 이름을 올렸다.
오현규는 월드컵 직전인 지난해 11월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손흥민의 부상 회복이 더딜 경우에 대비한 예비 멤버로 카타르 현지에 동행했으나 손흥민이 정상적으로 출전하면서 최종 엔트리에 들지는 못했다.
다만 윤종규(김천)와 홍 철(대구FC)은 부상으로 제외됐다. 대신 이기제(수원)가 합류했다. 왼발잡이 측면 수비수 이기제는 2021년 6월 열린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과 스리랑카전에 출전했다. 최전방 공격수
A대표팀은 20일 파주NFC에서 소집된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FIFA 랭킹에서 콜롬비아는 17위, 우루과이가 16위로 25위인 한국보다 높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콜롬비아에게는 4승2무1패로 앞서있지만 우루과이에는 1승2무6패로 열세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9일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대표팀 코치진(안드레아스 헤어초크, 파올로 스트링가라, 안드레아스 쾨프케, 김영민, 베르너 로이타드)과 기술 자문(차두리)을 확정했다. 12일에는 기술 자문을 맡은 차두리와 함께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K리그1 경기를 관전하며 대표팀 감독으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클린스만 감독 첫 소집 명단(26명)
GK(3명)=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 송범근(쇼난 벨마레)
DF(9명)=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김민재(나폴리)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이기제(수원 삼성) 조유민(대전)
MF(12명)=정우영(알사드)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손준호(산둥타이산) 이재성(마인츠) 나상호(서울) 권창훈(김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턴)
FW(2명)=황의조(서울) 조규성(전북) 오현규(셀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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