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천군만마다. 하지만 아스널 명장 미겔 아르데타 감독은 만만치 않다. 주전보장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각) '미겔 아르데타 아스널 감독은 약 100일 만에 복귀한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의 복귀를 반기면서도 주전 자리 보장은 없다고 냉정하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홀대 받았던 제수스는 아스널에서 맹활약했다. 시즌 초반 14경기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의 선두 도약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아스널은 최근 리그 5연승을 달리면서 21승3무3패를 기록, 승점 66점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승점 5차 차의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에이스 스트라이커 제수스의 합류는 아스널 입장에서는 선두 질주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호재다. 시즌 막판,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는 시점이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제수스의 합류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제 그는 다른 선수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며 '1월에 영입한 레안드로 트로사르는 축구 지능이 걸출하다.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알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잠재적 경쟁자를 극찬하면서 제수스의 분발을 촉구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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