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에녹이 '미스터트롯2'이 아닌 '불타는 트롯맨'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에녹은 14일 서울 마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MBN '불타는 트롯맨' 톱7 기자간담회에서 "집이 MBN 방송국과 가까워서 '불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불타는 트롯맨'은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를 만든 서혜진 PD가 TV CHOSUN을 나와,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일각에서 원조 방송사 '미스터트롯2'이냐, 원조 제작진 '불타는 트롯맨'이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불타는 트롯맨'과 '미스터트롯2'이 비슷한 시기에 편성돼, 남자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의 경쟁이 됐다. 그런 만큼, 톱7 멤버들이 '불타는 트롯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호기심이 커진다.
손태진은 "타장르라는 문구가 좋았다. 물이 다른, 결이 다른 프로라는 것이 좋았다. 다양한 모습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했고, 신성은 "제가 시즌1도 나갔는데 식상함이 떨어질까봐 그랬다. 제작진분들의 기획력을 보고 택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중연은 "저는 빨리 계약한 편이다. 거의 제일 먼저 했을 것 같다. 그냥 맛집하던 주인이 다른 집으로 옮긴 느낌이었다"고 했고, 에녹은 "MBN 방송국이 저희 집 앞에서 있어서 남들보다 유리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소박한 마음이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지난 7일 종영한 '불타는 트롯맨' 은 최종회 시청률 16.2%를 기록하고 피날레를 맺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제1대 트롯맨' 손태진 등 톱7 관련 포털 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가 수직상승하는가 하면 각종 화제성 지표 및 음원 사이트 성인가요 차트를 수놓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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