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고딩엄마의 말과 행동에 MC들이 분노했다.
14일 MBN '고딩엄빠3' 측은 "할머니에게 돈을 요구?! 고혈압 유발 현지의 말과 행동"이라면서 내용을 선공개했다.
이날 고딩엄마 김현지는 할머니를 향해 "나 돈 좀 빌려달라"고 했다. 김현지는 재연드라마를 통해 고등학교 시절 하율이를 낳게 된 속사정을 털어놓으면서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가 돌아가시며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됐다. 이후 친엄마가 그리운 마음에 간절하게 연락을 해봤지만 끝내 외면받았다"며 사연을 털어놨다.고딩엄마의 말과 행동에 웃음을 잃은 박미선. 이 상황에서도 계속 웃는 김현지였다. 이에 할머니는 "할머니가 돈이 어디 있어서 돈을 달라고 하냐"고 하자, 김현지는 "내가 돈 없다고 하면 돈 주지 않냐"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할머니는 "없다. 네가 벌어서 쓸 생각을 해라"면서 "그러게 있을 때 아껴쓰지"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김현지는 타격감 제로였다. 김현지는 "그럼 나복 어떻게 하라고?"라고 말해 MC들의 혈압을 오르게 만들었다.
돈을 직접 벌라는 할머니의 최후 통보에도 김현지는 "지금 아르바이트 하는 곳이 없다"며 무조건 떼를 썼다. 이에 할머니는 "뵈기도 싫다"고 했고, 김현지는 "됐다. 짜증난다"면서 집을 나섰다. 이를 본 MC들은 "할머니는 무슨 죄냐. 할머니한테 왜 저러냐"며 분노했다.
한편 본 방송에서는 김현지의 일상이 VCR로 공개된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루에 13~15시간 정도 자는 것 같다"고 밝힌 김현지가 늦은 아침까지 잠에 빠져 있는 사이, 김현지의 할머니가 증손녀 하율이의 등원 준비와 셔틀버스 탑승까지 도맡아 충격을 안긴다.
증조할머니의 독박 육아에 "이건 아니다"는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하율이를 보내고 온 김현지의 할머니는 "언제까지 뒷바라지를 해야 하는지, 일어나서 일을 해!"라며 끝내 분노를 폭발시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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