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호날두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은퇴하고 싶어했다."
'슈퍼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전 여자친구가 호날두의 은퇴 계획을 폭로했다.
미스 이탈리아 출신 레티치아 필리피는 14일(이하 한국시각) 글로벌 커뮤니티 'The Things'와의 인터뷰에서 "나와 호날두가 연인 관계를 유지하는 동안 호날두는 세리에 A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겠다는 의지를 반복적으로 털어놓았다. 나는 유벤투스가 호날두에게 절대적으로 적합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유벤투스는 가장 고귀하고 중요한 클럽 중 한 팀"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필리피와 호날두는 호날두가 맨유 소속이던 2008년에 6~7개월 정도 사귄 사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라 리가를 점령한 호날두가 세리에 A에 입성한 건 2018년 여름이었다. 당시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호날두의 이적료로 1억유로(약 1416억원)를 지급했다. 호날두는 호날두였다. 세리에 A 데뷔 시즌이던 2018~2019시즌 43경기에 출전 28골을 터뜨렸고, 2019~2020시즌 37골, 2020~2021시즌 36골을 넣었다. 특히 2020~2021시즌에는 리그 득점왕에 등극하기도.
하지만 호날두는 2021년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야 했다. 당시 유벤투스는 주급 50만파운드(약 7억9600만원) 고액 연봉자였던 호날두의 이적을 허용했다. 직전 시즌 도중 연장 계약설이 나돌았지만, 유벤투스는 30대 중반을 넘긴 선수보다 젊은 미래를 선택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도 호날두보다 파울로 디발라 위주의 팀 개편을 준비했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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