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건드리지 말라.'
레알 마드리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에 대해 이적 불가 방침을 선언했따.
카마빙가는 최고의 재능으로 인정받으며, 지난 2021년 여름 19세의 나이로 레알에 입단했다. 카마빙가는 프랑스 국가대표로 뛰는 등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스타 군단 레알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 하지는 못했다.
카마빙가는 모든 대회 80경기에 출전했지만, 그 중 절반 정도는 교체로 출전하는 데 그쳤다. 여기에 카마빙가는 최근 주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왼쪽 측면 수비수로 뛰는 경기가 늘고 있다.
더 힘든 건 레알이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도르트문트 '유럽 최고의 재능' 주드 벨잉엄이 1순위 타깃이다. 그리고 베테랑 루카 모드리치와 토니 크로스도 연장 계약을 체결할 조짐이다. 카마빙가에는 모두 악재다.
그런데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카마빙가를 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이 카마빙가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카마빙가에 대해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안첼로티 감독은 "카마빙가는 매우 중요한 선수다. 지난 경기에서 명백한 실수를 했지만, 그는 너무 잘하기에 실수도 잊게 만든다"고 말했다. 카마빙가는 에스파뇰전에서 왼쪽 수비수로 출전해 치명적 실수를 저질렀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어 "카마빙과의 현재와 미래에 손댈 수 없다"며 그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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