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선발 두 축이 본격 시즌 준비를 한다.
KIA는 양현종과 이의리 나성범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했다. 지난 14일 귀국한 가운데 이들은 일단 휴식을 취하고 있다.
WBC에서 투구수는 많지 않았다. 양현종은 호주전에 등판해 공 7개를 던지며 3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이의리는 일본전에 등판해 22개의 공을 던지며 ⅓이닝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의 성적을 남겼다.
한국이
투수인 양현종과 이의리는 일단 17일 불펜 피칭을 하면서 본격 시동을 걸 예정.
김종국 KIA 감독은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양현종과 이의리는 17일 불펜 투구를 하고 19일에 모두 실전 경기에 나와 경기 감각을 익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KIA는 19일 홈인 광주에서 두산과 맞대결을 펼친다.
외국인 선수 등판 일정도 나왔다. 숀 앤더슨이 지난 15일 고척 키움전에 나와 60개를 던져 3⅔이닝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고, 메디나는 18일 광주 두산전에 등판한다는 계획이다.
김 감독은 "외국인 투수는 개막전에 맞춰서 투구 개수를 늘릴 예쩡"이라며 "90개는 던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양현종과 이의리의 페이스가 늦으니 두 외국인 선수가 초반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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