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모습이 좋다."
쉴새없이 몰아치는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했다. 사령탑의 만족감은 컸다.
LG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시종일관 상대를 몰아붙인 끝에 7대2로 승리했다.
점수차 이상의 완승이었다. 이날 LG는 '몰아치는 발야구'로 확실한 컨셉트를 잡고 나왔다. 롯데 측이 집중 견제로 두차례 견제사를 만들어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이 돋보였고, 공격에선 시범경기 타격왕을 노리는 문성주를 중심으로 총 14안타를 몰아친 뜨거운 방망이가 돋보였다. 켈리도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최성훈 김진성 유영찬 등 깔끔한 계투도 인상적이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켈리가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며 선발 준비가 잘돼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어나온 젊은 투수들은 포볼보다는 공격적인 피칭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했다.
이어 "타격으로는 오지환, 문성주가 좋은 컨디션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공격적인 모습도 좋았다. 주루에서도 공격적인 모습으로 좋은경기를 해주었다. 주말을 맞이하여 응원해주시러 오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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