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알버트 수아레즈가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개막을 향해 순항했다.
수아레즈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56구를 던지며 5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4㎞, 커트, 투심,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두루 섞어 구종을 테스트 했다.
지난 14일 대구 SSG전 이후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수아레즈는 3이닝 1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스타트를 끊은 바 있다. 이로써 수아레즈는 시범 2경기에서 7이닝 6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많은 관중 앞에서 마운드에 오른 수아레즈는 1회 2사 후 장성우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황재균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2회는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선두 배정대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문상철에게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로 주자를 지웠다. 2사 후 이상호 강현우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류현인을 삼진 처리하고 위기에서 벗어났다.3회에도 선두 조용호 볼넷, 알포드에게 안타를 허용해 무사 1,2루에 몰렸다.
하지만 장성우 내야 뜬공에 이어 황재균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는 배정대 문상철 이상호를 상대로 첫 삼자범퇴를 잡아내며 임무를 마쳤다.
수아레즈는 6회부터 허윤동으로 교체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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