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현미 6알로 버터더니, 탈모+성기능 저하+110㎏ 원상복귀까지. 3단 후유증이 만만치 않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7회에서는 '푸드 파이털' 팀의 양치승, 유재환, 이원일과 '탈모는 거들 뿐' 팀의 한기범, 김훈, 전태풍이 등장했다.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은 이날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으로 원래에 가까운 체중을 되찾은 모습. 박명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이어트로 굉장히 화제가 됐는데 어떻게 된 거냐 지금"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유재환은 "처음에 104kg에서 34kg 감량을 했다"라며 "그때 살 빼고 주변 반응이 너무 감사했다. 실검 1위를 3일 동안 하지 않았냐. 너무나 반응이 좋았다"라며 당시 뜨거웠던 반응에 대해 털어놨다.
하지만 유재환은 "사실 그때 내 다이어트 방법은 거의 공복이었다. 음식을 거의 안 먹었다"라며, "단백질도 안 먹고 (당시) 현미밥 6알로 하루를 버텼다. 그렇게 버텨서 4개월 동안 34kg를 뺐다"라고 밝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유재환은 요요현상으로 110kg가 됐다며, 30kg는 한 달 만에 쪘다고 고백해 충격을 더했다. 또 탈모약 부작용으로 성 기능이 저하됐다는 매운맛 토크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의 말을 들은 '모내기 요정' 황정욱 의사는 "탈모약보다는 음주, 흡연, 비만 등이 성 기능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푸드 파이털' 팀의 흑역사가 펼쳐졌는데, 양치승은 "방송하다 보면 탈모를 감추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 때가 있다"며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흑채를 사용했다가 강제로 탈밍아웃 될 뻔했던 웃픈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체육관에 있는 대형 선풍기 바람을 피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직접 선보여 모내기 회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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