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해리 케인의 재계약 협상도 뒤로 밀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거취가 토트넘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콘테 감독의 경질은 '시간문제'라고 했다. 콘테 감독은 19일 리그 '꼴찌' 사우스햄턴전에서 3-1로 리드하다 후반 막판 2골을 허용하며 3대3으로 비기자 폭발했다.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하게 질타하며 이기적이라고 주장했다. 콘테 감독의 발언에 일부 선수들이 반발하고 있다. 조기 사퇴를 원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날 '코트오프사이드'를 통해 토트넘의 현재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이제 콘테 사태를 해결하고 감독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 토트넘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케인의 재계약 협상도 멈췄다. 그는 "케인의 협상도 기다려야 할 수 있다. 토트넘은 케인을 지킨다는 방침이지만 이제는 많은 결정을 하게 될 새로운 감독을 기다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케인은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맨유가 케인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공짜 이적'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케인의 이적을 불가할 계획이다.
케인은 2021년 여름 맨시티 이적을 강력하게 희망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발목이 잡힌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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