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클린스만호에서도 주장 완장을 찬다.
21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에 의해 주장 선임이 확정됐다.
손흥민은 이날 오전 파주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주장 관련 질문에 "아직 모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직후부터 손흥민을 주장으로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직후 기성용(서울) 후임으로 5년째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손흥민이 클린스만 감독 계약기간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까지 주장 완장을 차면 장장 8년간 팀의 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손흥민은 2010년 12월 시리아와 친선전을 통해 국가대표로 데뷔해 지난 월드컵 16강 브라질전까지 A매치 108경기에 나서 35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이날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에서 결승, 준결승에 올라 보고 8강에서 탈락도 해봤다. 대한민국에 트로피를 가지고 오는 것은 큰 꿈"이라며 다가오는 2023년 카타르아시안컵 우승 출사표를 던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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