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올해 개원 65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뉴비전(New Vision) 수립에 인천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민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이를 뉴비전에 반영하기 위한 '인천시민 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홈페이지를 통해서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과 길병원 임직원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의견 청취는 가천대 길병원이 뉴비전 수립을 위해 지난 1월 개최한 '뉴비전 수립 워크숍'에서 만든 기본 방향에 보다 세부적인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 지난 65년간 끊임없이 발전과 혁신을 거듭해 인천시민의 건강과 가족 행복의 길에 동행하는 파트너가 됐다"며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천시민의 의견을 담은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려 한다"고 말했다.
설문은 시민과 직원용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가능한 설문은 시민용으로 총 4개의 설문과 1개의 자유의견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은 가천대 길병원의 현재 경쟁력을 살펴보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방향 설정에 대한 의견을 듣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설문은 ▲방문 이유 ▲일류병원의 요건 ▲사회공헌 실천 ▲비전 방향 설정 ▲제언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뉴비전 수립에 인천시민과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기획조정실 정욱진 실장은 "현재 우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시민들과 임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다"며 "이렇게 소중한 의견은 새로운 비전 수립에 활용해 발전과 도약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로 사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인천시민 의견 수렴 설문조사는 가천대 길병원 홈페이지의 팝업을 통해서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설문에 소중한 의견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기념품을 증정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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