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발레, 피아노, 미술 등 예체능 쪽으로 다니고 있다."
유튜버 최고기가 초등학교 입학한 딸 뒷바라지에 하루가 가는 '현실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최고기 종합채널'에는 '솔잎이와 같이 방송 안 했던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최고기는 최근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근황을 전하며 "데려다주고 빨래하고 밥하고 하면 시간이 뚝딱이다. 거짓말이 아니다"라며 "편집도 못 끝내고 '왜 솔잎이 데리러 가야 하는 시간이지?' 이렇게 된다"고 현실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날 방과 후 활동 덕에 마침내 방송을 할 틈이 났다고 전한 최고기는 "저는 일단 솔잎이에게 물어보는 타입이다. 솔잎이도 이제 의사소통이 되고 이것저것 하고 싶다고 했다. 발레, 피아노, 미술, 예체능 쪽으로 다니고 있는데 일단 솔잎이가 하고 싶은 걸 해보라는 것"이라며 "요즘에는 옛날처럼 공부, 공부보다는 좋아하는 걸 깨닫게 한 다음 진로를 찾아가는 걸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솔잎이의 방과 후 수업 방향을 이렇게 잡은 이유는 최고기 본인의 어린 시절 상처와도 관련이 있다고. "저는 어렸을 때 아빠가 공부, 공부해서 사실 조금 짜증 났다. 난 어렸을 때 상처받았던 게, 옛날부터 지금까지 마술을 했더라면. 마술사가 됐을거다. 아빠가 엄청 반대했다. 상처 주고 싶지 않아서 솔잎이한테는 항상 하고 싶은 거 밀어주고 싶다"고 육아 소신을 밝혔다.
이어 조회수에 대한 고민을 밝히면서도 최고기의 '솔잎이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 돈, 일보다는 솔잎이 케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
한편 최고기는 지난 2016년 유깻잎과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지만 이혼했다. 또 최고기는 전처 유깻잎과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으며 최근 새로운 사랑을 고백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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