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다니엘 레비 회장이 반응할지는 의문이다.
ESPN은 영국판은 23일(한국시각) 맨유가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골키퍼 딘 헨더슨(26) 카드를 이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위고 요리스를 대체할 새로운 수문장을 찾고 있다. 36세인 요리스는 2024년 계약이 종료된다.
헨더슨도 영입 후보다. 그는 잠재력은 인정받고 있지만 다비드 데헤아에 밀려 맨유에서 뛸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는 이번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돼 활약하고 있다.
헨더슨은 맨유와 2025년까지 계약돼 있다. 기회가 없는 맨유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싶어한다.
맨유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수혈에 사활을 걸고 있다. 첫 번째 옵션이 케인이다. 올 여름 30세가 되는 케인이지만 1억파운드(약 1600억원)를 기꺼이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관건은 레비 회장을 설득하는 것이다. 레비 회장은 케인의 존재감과 기여도가 1억파운드의 이적료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다고 판단,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재계약 여부를 떠나 케인을 이적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케인은 2024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공짜 이적'의 위험을 감수한다는 입장이다. 그래서 맨유는 헨더슨으로 레비 회장을 흔든다는 그림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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