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페드로 포로(토트넘)가 분노를 참고 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포로가 팀 셔우드의 잔인한 비판에 반격했다. 입을 다물 것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 포로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스포르팅(포르투갈)을 떠나 토트넘에 임대 이적했다. 그의 몸값은 400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기대가 컸다. 하지만 그는 에메르송 로얄에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더 길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 출전에 머물러 있다.
시작부터 엉켰다. 그는 지난달 레스터시티와의 EPL 데뷔전에서 혹평을 받았다. 토트넘 출신 셔우드는 "특정선수를 계속 괴롭히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포로는 의무에서 빼줘야 한다. 데뷔전이기 때문에 봐줘야할 부분도 있지만 페드로 포로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형편없었다. 일단 이 시점에선 어떤 결론도 내리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그를 한번 봐라. 그는 수비를 원하는 선수가 아니다"고 맹비난했다.
포로는 "그 말이 나를 화나게 하지는 않는다. 사람들은 자기 의견을 가질 것이란 사실은 안다. 사람들은 내가 잘못했다고 말할 것이다. 나는 상대가 나에 대해 계속 나쁜 말을 해서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물론 당시 나는 EPL에서 뛴 적이 없었다. 누구나 나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나는 거기서부터 계속한다. 영어 수업을 듣고,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다. 사람들이 셔우드가 나에 대해 나쁘게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가 그 입을 다물어야 했던 첫 번째 사람은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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