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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손주인, 정현욱 코치부터 베테랑 강민호, 구자욱 에이스 원태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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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그 시절, 팀을 이끌었던 스승을 기억하던 후배들이 스승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시범경기 전, 삼성 선수단이 경기장에 도착해 그라운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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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아웃을 나선 삼성 코칭스탭과 선수들이 파란색이 아닌 두산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선 김한수 코치를 향해 인사를 건넸다.
선수들의 인사를 받은 김한수 코치는 자신에게 다가온 후배를 향해 흐뭇한 미소와 따뜻한 손길로 격려의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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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팀에서 선수, 코치, 감독을 맡았던 대표적인 원클럽맨이었던 김한수 코치, 올시즌 부터 선수시절 함께했던 후배 이승엽 감독의 부름을 받아 두산 유니폼을 입고 수석코치로 활약하게 됐다. 서로를 응원하는 선후배들의 모습에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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