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투헬 감독, 케인 이적 변수될까.
바이에른 뮌헨이 토마스 투헬 감독을 전격 선임했다. 토트넘 간판스타 해리 케인에 관심을 보이던 뮌헨인데, 영입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현지 평가다.
뮌헨이 충격적인 선택을 했다. 팀을 무난하게 끌고가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투헬 감독을 데려왔다.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고, 리그 우승 가능성도 아직 남아있는 상황에서 믿기 힘든 선택이었다.
어찌됐든 감독 선임은 구단 마음. 이제 투헬호가 어떻게 바뀔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투헬 감독은 전 직장 첼시 소속의 마테오 코바시치와 에두아르 멘디를 데려올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여기에 케인 이적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독일 현지 저널리스트 크리스티안 폴크는 뮌헨이 투헬 감독 영입으로 케인 영입전에서 더 강력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케인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 가운데,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뮌헨 두 구단과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두 팀 모두 공격수 보강이 간절한 팀들인데, 뮌헨의 경우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도 케인 영입설 중심에 선 바 있다. FC바르셀로나로 떠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케인을 점찍은 것이다.
폴크는 "투헬 감독은 비싼 선수를 데려올 기회를 잡을 것이다. 그게 케인일 수 있다"고 말하며 "새로운 감독이 오면 선수들도 들어오고 나간다. 투헬 감독은 많은 선수들을 원한다. 구단도 투자를 해야 한다. 투헬 감독이 온 이상 뮌헨이 케인을 영입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여름에 분명 무언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인의 잔류를 원하는 토트넘은 최근 그의 이적료로 1억파운드를 일시불로 받아야만 이적을 검토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놨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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