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
군 입대까지 미룬 채 시즌을 준비한 LG 트윈스 차세대 거포 이재원(24). 경기 중 옆구리 통증으로 빠졌다. 검진 결과 이상무. 그렇지만 정밀 검진까지 한다. '완전히 괜찮다'고 할 때 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LG 염경엽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SG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재원이는 조심시키려고 한다. 일단 초음파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나오긴 했는데 오늘 MRI까지 찍어보고 내일(SSG전) 마지막 시범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재원은 전날인 26일 고척 키움전에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1회 초 공격을 마친 뒤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왼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신중을 기하는 이유는 한번 문제가 생겼던 부위기 때문이다. 이재원은 이달 초 옆구리 미세손상으로 잠시 이탈한 적이 있다. 문제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24일 KT전부터 출전했고, 25일 키움전에서는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벤치를 웃게 했다. 몸 상태가 100%가 아닌 상태에서 강한 스윙이 통증을 다시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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