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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감개무량합니다" 라팍에 다시 돌아온 오선진이 말했다.
사자 유니폼을 벗고 다시 독수리 유니폼을 입은 오선진이 첫 대구를 방문했다.
삼성에서 반등에 성공한 오선진은 지난해 시즌을 마치고 1+1년 최대 4억원의 조건으로 친정팀 한화와 FA 계약했다. 트레이드로 떠난 뒤 FA로 친정팀 한화에 돌아갔다.
2008년 한화에서 프로 데뷔한 오선진은 2021년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삼성으로 이적한 오선진은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오선진은 올 시즌부터 다시 친정팀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화는 시범경기 마지막 2연전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갖는다. 삼성과 한화 유니폼을 다 입어봤던 오선진이 다시 한화 유니폼을 입고 라팍을 첫 방문했다. 삼성 더그아웃까지 들어가 보며 본인이 썼던 자리를 확인했다.
오선진은 "감개가 무량합니다"라고 라팍을 다시 찾은 소감을 말했다.
"이적 후 첫 방문이라 코치님들과 삼성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한화 소속으로 다시 오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고, 트레이드 전 대구에 왔을 때랑은 느낌이 사뭇 다르다."라고 말했다.
"삼성 소속일 때도 한화 상대로 나름 잘했는데, 친정팀인 한화로 다시 돌아온 만큼 다시 삼성을 상대로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선진은 라팍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옛 동료들과 반가운 인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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