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비록 감독 자리는 공석이지만, 토트넘 홋스퍼 구단의 스카우트 업무는 여전히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는 분위기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차세대 공격자원' 보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의 스카우트 고위 담당자가 이 선수의 경기를 '직관'하면서 세밀하게 관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선수는 '웨일스의 미래'로 불리는 노팅엄 포레스트 공격수 브레넌 존슨(22)이다.
영국 축구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각) '토트넘 구단이 노팅엄의 젊은 스타인 존슨을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토트넘 스카우트 고위 담당자가 지난 1일 열린 노팅엄과 울버햄튼의 EPL 29라운드 경기가 열린 노팅엄 홈구장에 나타나 존슨의 플레이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이날 존슨은 전반 38분 팀의 선제골을 터트리며 토트넘 스카우트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잉글랜드 출신인 존슨은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갖춘 공격수다. 중앙과 측면 공격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순간 가속 능력과 드리블링으로 상대 수비진을 무력화 시키는 플레이를 한다. 마치 손흥민을 연상케 한다. 때문에 존슨을 '손흥민 이탈 대비용'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존슨은 이번 시즌 총 34경기에 출전해 리그 8골을 포함, 총 10골을 터트렸다. 아직 경력이 풍부하진 않지만,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잉글랜드 출신이지만, 어머니의 고국인 웨일스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웨일스의 미래, 가레스 베일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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