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원훈이 "아내가 리설주 닮았다"고 밝혔다.
3일 방송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개그맨 김원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지난해 8월 새신랑이 된 김원훈은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아내에 대해 "6살 연하의 어린이 뮤지컬 강사"라고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대학교에서 뮤지컬 전공을 했다. 캠퍼스 커플(CC)이다. 8년 정도 열애를 하고 결혼했다"며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김원훈은 아내의 외모에 대해 "리설주님을 조금 닮았다"며 조심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원훈은 "아내가 SNS를 너무 좋아한다. 계정만 3개가 있다. 사진에 진심이다"라며 아내의 SNS 중독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침 밥상 차릴 때 데코만 2시간 걸린다. 신혼집도 올 화이트다. 집에서 빨간 음식은 절대 못 먹는다. 거의 파스타를 먹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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