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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정말 1년 밖에 볼 수 없는 것일까? 롯데 안권수가 시즌 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안권수가 친정팀을 상대로 펼쳐진 개막 시리즈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활약을 펼쳤다.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안권수는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두산 베어스와 개막 시리즈에서 만났다. 개막 2연전에서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안권수는 친정팀 두산을 상대로 두 경기에서 10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으로 활약을 펼쳤다.
1차전에서는 4회 1사 만루 2타점 적시타, 9회 동점을 만드는 결정적인 1타점 3루타를 날리며 롯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더그아웃 분위기를 살리는 안권수는 공수에서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안권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에서 롯데로 이적했다. 재일교포 3세인 안권수는 우리나라 병역법에 따라 올해까지만 KBO리그에서 뛸 수 있다. KBO리그에서 계속 뛰기 위해서는 군 입대로 병역을 해결해야 한다.
안권수는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10라운드(전체 99순위)로 두산에 지명됐다. 일본에서 배운 야구 실력은 남달랐다. 탄탄한 기본기에 빠른 발로 공수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두산은 1년 밖에 더 쓸 수 없는 안권수를 풀어주고 젊은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외야 보강이 필요했던 롯데는 발빠르게 안권수를 영입했다. 유니폼이 바뀌었으나 안권수의 야구 실력은 더욱 물이 올랐다.
올 시즌 시범경기부터 5할이 넘는 맹타를 선보이더니 롯데의 주전 리드오프 자리를 차지하며 개막전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과연 안권수는 올 시즌이 KBO리그 마지막 해일까? 안권수의 활약에 따라 달라질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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