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화촉을 밝힌 가운데, 경호원들의 철통 보안 속에서 비공개 예식이 진행됐다.
이승기와 이다인이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 총괄 기획은 손지창이 맡았고, 1부 사회는 유재석, 축가는 이적, 결혼식 2부는 이수근이 진행한다.
이날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가장 먼저 식장을 찾아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이어 방송인 강호동과 나영석 PD, 배우 이세영, 한효주, 유연석, 김남길, 이순재, 이정섭, 김용건, 김수미, 박정수, 손준호, 황선홍 감독, 슈퍼주니어 규현과 은혁, 육성재, 인순이, 길, 방송인 강호동, 권혁수, 이홍기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또 8년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발표한 세븐과 이다해도 뒤늦게 결혼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초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터라 결혼식 3시간 전부터 수많은 취재진이 모였다. 특히 결혼식 하객 라인업이 초호화 시상식 못지 않았던 만큼 경호원들도 결혼식에 앞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했고, 취재진도 포토월이 오픈하는 시간인 오후 4시 30분 전까지 출입이 불가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 2월 친필 편지를 통해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사랑하는 이다인과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도 "이다인에 보내주시는 뜻깊은 사랑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이다인이 이승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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