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오른발 뒷꿈치 통증으로 대기한다.
LG 염경엽 감독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2차전에 앞서 "어제 병살타를 막기 위해 2루에 슬라이딩 하는 과정에서 뒷꿈치 통증을 느꼈다. 일단 대기하고 상황이 되면 대타 정도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 뒷꿈치가 땅에 세게 떨어졌을 때 통증 정도다. 미국에서도 그런 적이 있다고 하더라. 내일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스틴은 7일 삼성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오스틴은 5회말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한 뒤 1사 1루에서 박동원의 투수 앞 병살타 때 2루에 들아가는 과정에서 부상을 했다.
오스틴은 7회초 수비에 앞서 송찬의와 교체됐다. 오지환 손호영 김주성 등 야수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LG로선 그나마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의 부상이 아닌 점이 천만다행. 새 외인 오스틴은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 있는 플레이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LG는 8일 삼성전에 오스틴 대신 송찬의를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 시켰다. 4번 타자는 3루수 문보경기 맡는다. 오지환 대신 유격수를 맡고 있는 베테랑 김민성은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기연이 박동원 대신 8번 포수로 마스크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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