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신인 윤영철이 퓨처스리그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윤영철은 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9안타 4사구 3개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202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KIA에 입단한 윤영철은 공은 빠르지 않지만, 정교한 제구와 안정적인 운영 능력으로 고교 시절부터 선발투수로서 재능을 뽐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그는 5선발로 낙점돼 출격을 준비했다.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는 등 등판 일정이 밀리면서 윤영철은 일단 퓨처스리그에서 몸 상태를 점검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90~100개 사이 개수에 따라서 이닝을 소화하라고 했다. 개수를 채우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회 출발이 좋지 않았다. 1사 후 2루타와 안타를 맞으면서 첫 실점이 나왔다. 후속 타자를 뜬공 처리했지만,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추가 실점이 나왔다.
2회와 3회 추가로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을 하지 않은 윤영철은 4회에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5회 선두타자 김상민에게 3루타를 맞은 뒤 강준서의 내야 안타로 세 번째 실점이 나왔다. 그러나 추가 점수를 주지 않았고, 6회 역시 실점없이 끝냈다.
총 93개의 공을 던진 윤영철은 고영창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직구 최고 구속은 139㎞. 슬라이더(21개), 체인지업(16개), 커브(10개)를 섞었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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