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친언니가 정말 민폐하객이었을까. 배우 이유비가 동생 이다인, 이승기의 결혼식에서 입은 하객룩에 의견이 분분하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불렀다. 결혼식 총괄은 이다인의 모친이자 이승기의 장모가 된 견미리가 인연이 있는 손지창이 맡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강호동, 은혁, 길, 박재범, 이경규, 이상윤, 차은우, 한효주, 김용건 등의 스타들도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다인의 친언니 이유비도 엄마 견미리와 함께 동생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유비의 하객룩은 핑크 투피스. 이유비는 가방까지 핫핑크색으로 맞춰 들며 눈에 띄는 하객룩을 자랑했다.
하지만 너무 눈에 띄었던 걸까. 이유비의 하객룩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강렬한 핑크색 때문에 신부 이다인보다 이유비가 더욱 눈에 띈다는 것. 이에 일각에서는 '민폐하객'이라는 지적까지 나왔다. 결혼식에서는 신부가 제일 눈에 띄게 하기 위해 흰색옷은 피하는 것이 예의처럼 여겨진다. 이유비는 흰색 옷은 피했지만 색이 너무 강렬해 눈에 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가족이니 상관 없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모친 견미리 역시 핑크색 한복을 입었고 가족들은 대부분 화사한 옷을 입기에 별 상관 없다는 의견. 오히려 이유비가 동생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옷을 더 신경 써서 입은 게 보인다는 옹호도 많다.
한편, 결혼식을 마친 후 신부 이다인은 "어제 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 할 수 있었습니다. 평생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언니 이유비는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며 동생 이다인의 결혼을 축하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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