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웨딩드레스계의 에르메스' '천상계의 가격대'를 신부는 선택했다.
이승기-이다인 스타 커플의 탄생인만큼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웨딩드레스 등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7일 이승기와 결혼식을 올린 이다인은 시상식 당일에 드레스만 3벌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3벌과 공개된 화보 속 또다른 드레스 1벌까지 총 4벌 모두 하이엔드급 수입 웨딩숍 E사의 제품들. 이 곳은 비주 등이 잔뜩 달린 '화려함의 끝판왕'으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최상급 라인은 대여에만 기본 1천만원대. 여기에 소품 등을 더하면 가격은 가볍게 올라간다. 높은 가격대와 웅장하다 싶을 정도로 화려한 디자인이 특히 많은 것으로 신부들 사이에서 평가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중 신부대기실에서 입었던 드레스는 뉴욕 3대 디자이너 브랜드인 파니나토네. 국내엔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자수 등 섬세하면서도 럭셔리한 디테일로 유명하다.
본식과 2부 드레스는 베르타 제품. 그중에서도 '베르타 브라이덜' 라인이 본식에 등장한 드레스고, 또 다소 파격적일 수 있는 시스루 풍 2부 드레스는 '뮤즈 바이 베르타' 라인이다.
여기에 화보로 공개된 드레스까지 모두 한결같이 비즈나 자수로 치마뿐 아니라 상반신 등을 뒤엎은'극강의 화려함'이 특징. 2부 드레스의 경우 시스루 풍으로 파격을 더한 가운데 대형 리본 장식으로 화려함을 강조했다.
이중 화보 드레스나 본식, 신부대기실 드레스의 비주나 자수 디테일은 일일이 수작업을 했을 것으로 보여, 가격대에 있어 '천상계'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고가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다인은 요즘 결혼식장에서 보기 드문, 대형 티아라를 써서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미국에서 특별 공수된 것.
8일 이다인은 "Special thanks to. 멀리 LA에서 직접 만든 티아라 선물해주신 준킴오빠. 너무 아름다운 부케 만들어서 선물해주신 유미언니.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평생 간직할게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다인이 결혼식날 착용했던 대형 티아라가 담겼다. 이 티아라는 마치 여왕의 대관식 때 등장할 법한 큰 사이즈에, 이로도 부족했는지 대형 보석이 알알이 박혀있는 것이 특징.
이다인은 이를 만들어준 이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듯, 화보 촬영에서도 이 타이라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을 대신해 활동을 이어간다. 이승기는 현재 JTBC 예능 '피크타임' MC를 맡고 있다. 또 다음 달 4일부터 7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일 일본 도쿄, 14일 오사카, 21일 대만 타이베이, 27일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7개국 순회하는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다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한 MBC 새 드라마 '연인'을 촬영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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