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첼시 공격수 조 콜이 향후 첼시 사령탑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콜은 9일(한국시각) 영국 'BT스포츠'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은 현재도 결과를 내고 있다. 내가 구단주이고 팀을 안정시키는 한편 트로피를 얻길 원한다면 안첼로티 감독을 데려오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매체에선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도 지난달 경질된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후임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하지만 콜은 "무리뉴 감독이 첼시로 돌아오는 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토트넘과 맨유를 맡은 이력 때문이다. 팬들과의 커넥션이 예전같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2004년부터 2007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잉글랜드 출신 테크니션 콜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첼시에 몸담았다.
이후 맨유(2016~2018년), 토트넘(2019~2021년)을 거쳐 2021년부터 현 소속팀인 로마를 이끌고 있다.
첼시는 포터 전 감독의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에게 임시 감독직을 맡겼다.
램파드 감독은 첼시 복귀전인 9일 울버햄턴전에서 0대1로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첼시(39점)는 30라운드 현재 11위에 처져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맨유·56점) 보단 강등권인 18위(노팅엄포레스트·27점)와의 거리가 더 가깝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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