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디렉터)이 2년 반 동안 전 세계적으로 축구 금지령을 받은 것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항소를 제기했다.
이탈리아 출신 파라티치 단장은 애초 '재정적 과실'에 따라 30개월 활동 금지 처분을 받았지만, FIFA 징계위원회에서 지난달 이 활동 금지 조치를 전 세계로 확대한 바 있다.
2021년 토트넘에 부임한 파라티치 단장은 과거 유벤투스 단장 시절 구단의 분식 회계 혐의에 연루돼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으로부터 2년 6개월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파라티치 단장과 유벤투스 구단은 이 혐의를 극구 부인했다.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파라티치 단장은 '글로벌 밴' 이후 토트넘의 매니징 디렉터직에서 물러나기로 동의했으며, 이제 FIFA를 상대로 항소에 돌입했다.
오는 19일 파라티치 단장의 운명이 결정난다. 이날 FIGC가 시행한 징계에 대한 항소가 이탈리아 올림픽 위원회에서 심리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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