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오는 18일 입대한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제이홉은 오는 18일 강원도 소재 육군 A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영할 예정이다. 제이홉은 이곳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내달 말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로써 제이홉은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에 이어 멤버 중 두 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제이홉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구체적인 입대 날짜를 밝히지 않았지만 입대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진은 현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이며, 슈가는 지난해 말 병무청 병역판정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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