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양발을 다 쓰는 손흥민의 활용법이 비장의 무기가 될 수 있다."
풋볼런던은 이렇게 전망했다.
명확한 이유가 있다.
풋볼런던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새롭게 영입한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데안 쿨루셉스키는 주전 경쟁을 벌일 수 있다. 15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본머스전이 열린다.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두 선수는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다'라고 했다.
쿨루셉스키는 붙박이 주전에 가깝다. 손흥민이 컨디션 저하로 히샬리송과 로테이션을 돌았지만, 해리 케인과 클루셉스키는 주전으로 나섰다.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의 수술로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임시 사령탑을 맡았을 때 두 차례가 그랬다.
하지만, 최근 손흥민의 골 결정력은 절정이다. 리그 100호골을 넣으면서 컨디션을 급격히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자, 이번에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케인과 손흥민이 최전방 주전으로 출전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단주마와 쿨루셉스키가 포지션 경쟁을 벌인다. 지난 브라이튼전에서 경기력이 영향을 미쳤다. 단주마는 번뜩였던 반면, 쿨루셉스키는 다소 둔탁했다.
단, 단주마가 그라운드에 나설 경우 문제가 생긴다. 주로 왼쪽 윙어로 출전한다. 손흥민과 포지션이 겹친다.
풋볼 런던은 '단주마가 손흥민과 함께 뛴다는 것은 손흥민이 오른쪽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콘테와 스텔리니 감독은 손흥민을 주로 왼쪽으로 기용했지만, 때때로 오른쪽으로 뛰었고,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종종 파괴적 영향을 미쳤다. 손흥민의 다재다능함과 오른쪽에 있을 때 예측 불가능성은 스텔리니가 남은 8경기 동안 상황을 뒤흔들 수 있는 히든 카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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