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복수의 스페인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 에이전트' 하비 가리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을 잇달아 방문하는 이유가 모로코 윙어 압데 에잘줄리(22·오사수나)라고 보도하고 있다.
'스포르트'는 14일(현지시각) "바르셀로나는 오사수나에서 임대 생활을 하는 에잘줄리의 활약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스트라이커는 시즌 후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것이고, 프리시즌을 함께할 것이다. 그러나 에잘줄리의 1군 포함 여부는 구단의 경제 상황에 달려있다. (이런 가운데)여러 클럽이 에자줄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에잘줄리의 에이전트인 가리도는 영국을 여행하고 있다. 그중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만나 그의 고객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리즈는 잔류를 확정할 경우 모로코 출신 공격수에게 영입 제안을 할 계획이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이끄는 팀은 강등권인 노팅엄포레스트보다 승점 2점 높은 29점으로 16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애스턴빌라는 이미 영입 경쟁에서 리즈보다 더 편안한 상황에 놓였다. 우나이 에메리의 팀은 승점 47점으로 6위에 위치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또 다른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수많은 EPL 클럽이 압데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잘줄리는 올시즌 라리가 22경기에서 3골 2도움을 올렸다.
빌라는 가리도가 이번 투어에서 방문한 클럽 중 하나다. 가리도는 맨시티, 빌라, 울버햄턴 등 경기장을 찾은 사실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풋볼 에스파냐'는 "가리도는 이강인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이강인 역시 EPL 클럽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여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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