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패배에 대해 아쉬워했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2대3으로 졌다.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수비진이 와르르 무너지며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 시작 전 4위 경쟁을 하는 3위 뉴캐슬이 졌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뉴캐슬을 넘어설 수 있었다. 그러나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말로 표현이 안된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2경기 연속골을 넣었지만 "개인 기록보다는 팀 성적이 더 중요하다"고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고생이 많았습니다. 결과가 아쉽습니다.
말로 표현이 되나요. 2-2 상황에서 조금 더 승리에 대한 리스크를 좀 많이 가져갔던 게 어떻게 보면 경기를 패배로 좀 이어진 것 같아요. 전반전에 저희가 조금 더 편안한 경기를 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쉬운 아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2경기 연속골입니다.
사실 제가 저번 경기를 끝나고 나서도 얘기를 했지만 지금 저한테 있어서는 제 개인 기록보다는 어떻게 하면 팀 성적이 더 잘 끝날 수 있을까가 중요합니다. 이제 진짜 몇 경기 남지 않았는데 그 시간동안 어떻게 하면 더 잘 끝낼 수 있을까를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더 팀원들한테 좀 더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을까를 생각하고요. 계속해서 제가 팀한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런 모습을 계속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많은 책임감이 드는 하루인 것 같습니다.
-4위를 하기 위해 뉴캐슬 원정, 맨유와의 홈경기 등 중요한 경기가 남았습니다.
매 경기 정말 너무나도 중요한데요. 사실은 어떻게 보면 오늘 경기만큼 중요한 건 없었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면 뉴캐슬이 경기에서 지고 또 저희가 그 결과를 알고도 경기장에 들어갔기 때문에 오늘 경기가 상당히 아쉬운 것 같아요. 뉴캐슬이 됐든 어떤 상대가 됐든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을 다 쏟아부어서 3점을 챙겨오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시즌 종료까지 몇 주 안 남았지만 저희가 갖고 있는 에너지 모든 것을 다 쏟아부어서요. 저희가 최고 높은 위치에서 끝낼 수 있는 가능성을 항상 믿고 그렇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클리스만 감독님이 왔던데요.
끝나고는 따로 뵙지는 못했고, 따로 특별한 얘기는 안 했어요. 어떻게 지냈는지 오늘 경기 끝나고 어디 가시는지에 대해서 좀 여쭤봤고요. 그냥 사적인 얘기 경기 재밌게 하라 감독님의 말씀이 있었어요. 감독님이 오셔서 좋은 기운을 주셔서 골을 넣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생각하고요. 감독님께 분명히 승리를 보여드렸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서 너무 아쉽게 생각하고요. 감독님이 재밌게 보셨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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