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지선씨네마인드2'에서 '친절한 금자씨'를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전파를 탄 '지선씨네마인드2'에서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주인고 주인공 이영애의 딸로 출연했던 권예영 씨의 근황이 18년 만에 전해졌다.
영화 속에서 금자 씨의 딸 제니 역을 맡은 권 씨는 18년만에 한국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현재 미군 포병장교로 근무 중이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 그는 이날 자신의 캐스팅 비화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권 씨는 "12살 때 아동 모델로 활동하던 남동생의 CF 촬영장을 따라갔다가 일생일대의 기회를 마주했다"며 "미국에서 나고 자라 동생과는 영어로 대화를 했는데 그 모습을 보고 명함을 받았고 오디션을 통해 제니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지선 교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문동은(송혜교)과 금자 씨를 비교해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극 중 동은은 연진(임지연)에 대한 복수를 위해 교대에 가고, 연진의 집 근처에서 살며 삶의 이유가 '연진'이가 됐다"며 "금자 씨도 백 선생에게 복수하기 위해 교도소에서 13년간 사전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고수희가 출연하기도 했다. '친절한 금자씨'에서 마녀 캐릭터를 연기한 고수희는 "내가 금자 씨 손에 죽을 걸 알고 있었다. 그런데 금자 씨가 나에게 친절했으니까, 금자 씨를 돕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며 "기꺼이 금자 씨를 위해 죽음을 선택한 것"이라고 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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