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맨시티 레전드'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의 인기가 절정이다. 번리 지휘봉을 잡은 지 한 시즌 만인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시키자 빅 클럽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먼저 토트넘 사령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번리를 EPL로 승격시킨 콤파니를 감독교체 1순위 후보로 두고 있다.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맨시티에서 뛰면서 톱 클래스 수비수로 인정받았던 콤파니 감독은 2020년 벨기에 안더레흐트를 마지막으로 현역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2019년 여름 친정 안더레흐트 감독으로 지도자 변신에 성공한 콤파니는 지난해 여름부터 번리 사령탑을 맡아 한 시즌 만에 EPL 승격이란 기적을 만들어내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그러자 첼시에서도 콤파니를 원하고 있다. 더 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첼시는 잠재적인 새 감독으로 콤파니를 최종 후보자 명단에 추가했다"고 전했다.
첼시도 감독이 공석이다. 이달 초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해고된 뒤 첼시 최고 경영자 토드 보엘리와 공동 구단주 베다드 에그발리를 포함한 이사회는 '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
보엘리 구단주는 이제 대면 회의를 갖는다. 루이스 엔리케 전 바르셀로나와 스페인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바이에른 뮌헨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과 파리생제르맹 감독 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여기에 콤파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엘리 구단주는 콤파니가 번리에서 짧은 시간 안에 일군 성과에 감명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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