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스널의 캡틴'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한탄했다.
아스널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전반 7분 가브리엘 제수스, 전반 10분 외데가르드의 연속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상대에 두 골을 내주며 무승부로 대결을 마감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외데가르드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멍청한 짓을 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외데가르드는 "우리가 경기를 시작하는 방식이 정말 좋았다. 모든 것을 통제했다. 하지만 그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경기를 하도록 내버려뒀다. 우리는 공을 가지고 어리석은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더 잘했어야 했다. 그들이 패배했다고 생각했을 때 희망을 줬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리그 31경기에서 23승5무3패(승점 23)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2대2 무)-웨스트햄과의 대결에서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더욱 뼈아픈 점은 두 경기 모두 2-0으로 앞서다 2대2로 무승부했다는 점이다. 결국 아스널은 2위 맨시티(승점 70)에 추격을 허용했다.
아스널은 22일 사우스햄턴과 격돌한다. 외데가르드는 "우리는 다시 훈련장으로 들어가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승리해야 한다. 중요한 건 그것 뿐이다. 우리는 계속 경기를 해야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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