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는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라윤경과 IQ 169 멘사 출신 뇌섹남 남편 김시명이 함께 출연한다.
라윤경은 의뢰서에서부터 "부부 금실을 되찾아 달라"고 호소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심지어 '퍼펙트라이프' 최초 의뢰 거부 사태(?)까지 발생하자 그녀는 다급하게 "나이 50에도 예쁘게 보이고 싶어 더 열심히 다이어트하고 꾸미고 다가갔는데도 남편이 자꾸 도망간다"며 의뢰 이유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시명은 "아내 잠버릇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그다음부터는 살려고 도망 다니는 것"이라며 도망자가 된 웃픈 사연을 전했다. 한편 부부는 마사지를 주고받는 등 의뢰서와는 다른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원성을 샀다.
이날 라윤경은 눈물바다였던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녀는 "연애 한 달 만에 아이가 생겼다. 임신테스트기를 들고 집 앞에서 기다렸다가 줬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남편이 테스트기를 받고 난 후 전한 마지막 한마디에 울음을 참을 수 없었다"며 그날의 감정을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이성미가 "초스피드로 결혼했는데 반대는 안 하셨냐"라고 묻자, 라윤경은 "후덕한 남자를 데려오라고 하셨는데, 남편을 보자마자 '김 서방!' 이러더니 바로 날 잡자고 하셨다"라며 속전속결 결혼의 조력자가 어머니임을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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