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무시할 수 없는 아저씨' 추성훈이 야노시호와 15년 차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비결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아저씨 피지컬'의 대표주자 추성훈을 비롯해 정대세, 양학선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추성훈은 아내 야노시호부터 딸 사랑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먼저 경기를 위해 13kg 감량한 비하인드로 "3개월 동안 13kg을 뺐다. 제일 마지막이 힘들었다. 계체량 통과 후 몸에 마비가 왔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탁재훈은 "그때 나랑 붙었으면 내가 이겼을텐데"라고 농담을 건넸다.
추성훈의 화려한 패션, 특히 다이아몬드 귀걸이에 대해 '돌싱포맨' 멤버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추성훈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다이아 귀걸이를 샀다고 고백했고 7년 전 정대세에게도 고급 귀걸이를 선물한 사실을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김준호는 "친하면 주냐?"고 귀걸이를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아내 야노시호를 향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추성훈은 "얼마전에 회식이 있어서 소주 15병을 마셨다. 어떻게 집에 돌아갔는지 몰랐다. 근데 야노시호가 내가 취해서 쓰러져 있는 걸 SNS에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요즘 여전히 뜨겁냐"는 질문에 "뜨겁지는 않다. 같이 붙어있으면 싸운다. 가끔 떨어져 있는게 좋다"고 솔직하게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소문난 딸바보인 추성훈은 최근 사춘기가 온 딸 추사랑에 대한 서운함도 토로했다. 그는 "사랑이가 사춘기가 왔다. 예전에는 같이 안고 사진을 찍었는데 얼마전에 안고 찍으려니까 피하더라. 같이 사진 찍기도 힘들다"며 토로했다. 이에 탁재훈 역시 "자식 키워봤자 소용없다"고 추성훈의 서운한 마음을 공감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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