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연예계 대표 '센캐' 박해미, 유인영, 박기웅, 풍자가 '라디오스타'에서 실시간으로 순한맛과 매운맛을 오가는 입담과 매력을 대방출해 시청자들을 출구 없는 매력 지옥에 빠뜨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박해미, 유인영, 박기웅, 풍자가 출연하는 '방과 후 모범 시민' 특집으로 꾸며졌다.
3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박해미는 겉바속촉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과거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무속인을 이겨낸 기(氣)리스마 연기로 눈길을 끌었던 그는 실제로 무속인들을 땀 뻘뻘 흘리게 만들었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해미는 "에너지는 세지만 센 이미지는 아니다"라고 해명하자, MC 김구라는 "존재감이 돋보이는 것이다"라고 대신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박해미는 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 악역을 맡으면서 센 이미지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악역이 아니면 존재감이 없을 것 같아서 자진해서 맡았다"라며 녹화장을 충격에 빠뜨린 매운맛 연기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박해미는 아들인 뮤지컬 배우 황성재 앞에선 벌벌 떤다며 "밤에 늦게 들어가는 것도 체크한다. 일탈하고 놀고 싶은데 그러기가 어렵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라스'는 평균 시청률 4.1%(이하 닐슨코리아 집계·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역시 1.6%을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풍자가 과거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주량을 측정하기 위해 술을 계속 마신 뒤 기억을 잃어버린 에피소드를 밝히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5.6%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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