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고양특례시장컵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코웨이는 지난 20일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 28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결승전에서 춘천시장애인체육회를 66대 6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코웨이를 비롯한 국내 6개 휠체어농구팀이 참가해 뜨거운 우승 경쟁을 펼쳤다.
코웨이는 앞서 치러진 조별 리그에서 대구광역시청과 춘천시장애인체육회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1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제주 삼다수를 66대54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작년 대회 우승팀인 춘천시장애인체육회였다. 2022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상대와 리턴매치. 지난해 초대 KWBL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코웨이가 승리했다. 코웨이는 당시 승리의 기운을 이번에도 이어나갔다. 2점차로 간발의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코웨이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 전에 이어 올해 시즌 첫 대회까지 우승을 기록하며 휠체어농구 신흥 명문 구단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김영무 코웨이 감독은 "항상 코웨이 블루휠스를 향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코웨이 임직원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우승으로 성원에 보답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며 "올 시즌 출발이 좋은 만큼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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