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남자친구가 메신저로 친구들에게 충격적인 발언을 한 것을 봤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익명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남자친구가 JMS처럼 살아보고 싶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연을 올린 A씨는 "어젯밤에 남자친구 집에서 잤는데 새벽에 깨서 빈둥대다가 남자친구 휴대전화를 보게 되었다."며 "이건 내가 백 번 잘못한 것이 맞지만, 너무 충격을 받았다."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A씨가 본 것은 남자친구와 친한 친구들이 모여 있는 단체 카카오톡 메시지 방이었다. A씨는 "남자친구 절친들 단체 카카오톡 방에서 누가 JMS 이야기를 했다. 그러더니 남자친구가 '나도 한 번 그 사람처럼 살아보고 싶다.'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A씨는 "남자친구가 좋은 대학교를 졸업해서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 완전 모범생 이미지다."라면서 "너무 충격을 받았다. 나 어떻게 해야 하냐."라면서 누리꾼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구들 사이에서 웃기려고 하는 말이다. 여자들 단체 톡방에 잘생긴 연예인 보면서 '사귀고 싶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가벼운 이야기이다.", "한 번쯤은 문란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말고 비슷한 맥락일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글쓴이가 조금 순진한 것 같다. 충격을 받고 헤어질 만한 사유는 아닌 것 같다.", "그냥 판타지처럼 하는 이야기이다. 의미부여 하지 마라."라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어떤 분위기에서 아무 말이나 한 것인지 알겠지만, 정이 떨어질 만하다.", "마음에 걸리면 헤어져라. 조상님이 도운 것일 수도 있다."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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